39세 휴스턴 베테랑 벌랜더, 2022년 최초 10승 고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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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베테랑 저스틴 벌랜더(39)가 2022시즌 메이저리그 첫 10승 고지를 점했다.
벌랜더는 30일(한국 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메츠와의 경기에서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배터리를 이룬 포수 제이슨 캐스트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0,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은 지난 주말 양키스와 4연전, 메츠 2연전 등 뉴욕 원정 6연전에서 4승2패로 47승27패를 마크해, 양키스(56승20패)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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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30일(한국 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메츠와의 경기에서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배터리를 이룬 포수 제이슨 캐스트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0, 승리투수가 됐다. 10승3패 평균자책점 2.03. 8이닝 동안 101개(스트라이크 74)의 볼을 던져 2안타 1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는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등판해 3타자 상대 삼진 1개를 포함해 범타로 처리해 경기를 매조지했다. 시즌 16세이브. 메츠 선발 타이후안 워커도 벌랜더에 맞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쳐 7.1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승패는 얻지 못했다.
명문 스탠퍼드 출신으로 좌투우타의 캐스트로(35)는 올시즌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 전까지 타율 0.0.95로 부진했다.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낮경기로 주전 마틴 말도나도를 쉬게 하고 캐스트로를 8번으로 기용한 게 대박이 됐다. 이날 메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뿐 아니라 시즌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로 2020년 1경기, 2021년을 통째로 쉰 벌랜더는 올 15경기에 등판해 97.1이닝 동안 64안타, 12볼넷, 90개의 삼진으로 예전의 구위를 되찾으며 에이스로 복귀했다. 통산 삼진도 3103개로 현역 최다를 고수하고 있다. 현역 2위는 현재 부상에서 재활피칭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뉴욕 메츠의 맥스 셔저로 307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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