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다이빙 1호 메달' 김수지, 올해 세계선수권에선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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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울산시청)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수지는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4.95점을 받고 전체 참가 선수 46명 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사상 첫 다이빙 종목 메달리스트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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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울산시청)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탈락했다. 3년 전 광주에선 한국 다이빙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동)을 땄지만 이번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수지는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4.95점을 받고 전체 참가 선수 46명 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톱12가 경쟁하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사상 첫 다이빙 종목 메달리스트로 등록됐다. 전 종목을 통틀어서 경영 박태환(금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이어 2호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14년 차인 베테랑 조은비(인천시청)는 187.75점으로 39위에 머물렀다.
김수지는 이재경(광주광역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는 5차 시기 합계 275.82점을 받아 전체 13개 조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이재경은 조은비와 함께 혼성 팀 경기에 출전해 6차 시기 합계 332.85점을 획득하고 13개 조 중 7위에 올랐다.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처음 세계선수권대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혼성 팀 경기는 한 팀을 구성, 남녀 선수가 동시에 다이빙하는 혼성 싱크로 경기와 달리 남녀 선수가 각자 세 번의 다이빙을 수행한 점수를 합쳐 순위를 가린다. 총 6차례의 다이빙 중 3번은 3m 스프링보드, 세 번은 10m 플랫폼에서 실시한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은 부다페스트 루파호수에서 열린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10㎞ 경기에서 2시간01분21초3으로 36위에 올랐다. 1.6666㎞로 정해진 코스를 총 여섯 번 돌아 10㎞를 채우는 방식이다. 최용진(안양시청)은 2시간01분50초로 41위에 등록됐다.
이해림(경북도청)은 여자 10㎞에서 2시간13분08초6을 기록, 61명 중에서 43위에 자리했다. 박정주(안양시청)는 첫 바퀴에서 몸싸움 중 수경이 망가지고 수모가 벗겨졌으나 끝까지 레이스를 마쳐 2시간18분11초9로 48위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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