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염물질 취수원 도달시간 예측 프로그램 개발

민영규 입력 2022. 6.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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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산의 상수도 취수원인 매리·물금취수장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말 활성탄과 응집제 등의 투입 농도를 조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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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물질 취수원 도달시간 예측 프로그램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산의 상수도 취수원인 매리·물금취수장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환경부 가이드라인으로도 오염물질의 도달시간을 예측할 수 있지만, 보 건설로 인한 체류시간 산정이 미흡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남 창녕군과 밀양시에 있는 실시간 자동 유량 관측소 자료를 이용해 최고 농도와 평균 농도, 도달시간을 예측하는 방법 등으로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말 활성탄과 응집제 등의 투입 농도를 조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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