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코인 브레스-글로벌 거래소 엠이엑스씨 상장

강석봉 기자 2022. 6.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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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 글로벌 재단의 블록체인(Block Chain)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코인 브레스(VRES)가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자산 거래소 엠이엑스씨(MEXC)에 29일 상장됐다.

엠이엑스씨는 세계 200여 국, 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거래소로, 세계 거래소 평가순위 18위다. 참고로 국내 대표 거래소 코인원 21위, 빗썸 22위, 업비트 25위 순이다.(CoinMarketCap 2022년 6월27일 평가기준)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테라 루나 사태‘로 국내 투자자금만 48조가 증발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각 글로벌 거래소에 테라 루나 사태 조사협조를 요구함에 따라, 글로벌 거래소들은 전보다 코인상장 심사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특히, 한국업체의 코인상장 심사 자체를 무기한 보류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비밀이다.

금리인상과 메이저 코인의 몰락으로 시장이 혼란한 상황에서 브레스의 엠이엑스씨 상장에 대해 “브레스가 심사기준(사업투명성, 자금건전성, 사업타당성, 사업운영능력 등)을 통과한 것은 한국업체가 상장심사를 거의 통과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이례적이며, 주목해야 할 사건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엠이엑스씨 상장 관계자는 평가했다.

가상화폐 시장의 장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M2E(move to earn)이 가능한 헬스케어 플랫폼 브레스의 상장 소식이 엠이엑스씨에서 공식적으로 이달 23일 발표되자, 트래픽 폭주로 프로젝트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코인커뮤니티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져 이슈되고 있다.

브레스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브레스 헬스케어 프로젝트는 보호 받지 못하는 개인건강정보 권리 보장에 목적이 있으며, 개인건강정보가 안전하게 측정, 관리, 거래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과 생태계를 구성하여, 모두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토큰 보상 시스템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 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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