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추측성 비방 중단 호소 "서로 불편한 일 생기지 않길"

조태영 2022. 6.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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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배다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지금은 제 입장을 대변해 줄 회사가 없는 터, 좋은 글로 소통해야 하는 공간에 부득이하게 적게 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내일도 모두 축복 속에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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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배다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8월 결혼 발표, 11월 결혼 이후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글들이 한 번씩 올라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때마다 한 번씩 지인, 가족,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자료를 받다 보니 아주 큰 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이 문제는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모아놓은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할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서로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먼저 조심스레 부탁을 드려본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지치고 속상할 것 같다”며 “결국 극단적인 해결 방법 말고는 막을 수가 없게 되더라. 더 열심히 할 테니 이 상황을 잘 이기고 잘 지나갈 수 있게 너그럽고 예쁜 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지금은 제 입장을 대변해 줄 회사가 없는 터, 좋은 글로 소통해야 하는 공간에 부득이하게 적게 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내일도 모두 축복 속에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배다해는 지난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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