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학생, 전년보다 19%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국 대학에 설치된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의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9%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의 학생 수는 3018명으로 지난해 2537명보다 481명 늘어 전체 19.0% 증가했다.
올해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은 고교 유형별로 일반고가 24만5240명(73.9%), 자율고 3만2204명(9.7%), 특성화고 2만1610명(6.5%), 특수목적고 1만4264명(4.3%), 기타 1만8588명(5.6%)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 발표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올해 전국 대학에 설치된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의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9%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의 학생 수는 3018명으로 지난해 2537명보다 481명 늘어 전체 19.0% 증가했다. 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58곳으로 지난해 53곳보다 5곳 늘었다. 한편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72개로 지난해 181개보다 5.0% 감소했고 학생 수는 5014명으로 지난해 5449명보다 435명 감소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학생은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기업에 채용될 수 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 직무능력 향상, 전직교육을 주로 한다.
올해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은 고교 유형별로 일반고가 24만5240명(73.9%), 자율고 3만2204명(9.7%), 특성화고 2만1610명(6.5%), 특수목적고 1만4264명(4.3%), 기타 1만8588명(5.6%)를 기록했다.
국공립대학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6%로 사립대학(72.7%)보다 4.9%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은 76.5%로 수도권대학(70.2%)보다 6.3%p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올해 일반 및 교육대학 입학생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4만7421명(14.3%)으로 2021년 4만2079명(12.7%)보다 1.6%p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은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졸업 후 재직자, 농어촌지역 학생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9.3%로 사립대학(12.8%)보다 6.5%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은 17.0%로 수도권대학(10.5%)보다 6.5%p 높았다.
아울러 올해 전문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8만2962명(59.0%), 특성화고 3만2277명(23.0%), 자율고 6572명(4.7%), 기타 1만6218명(11.6%) 등이다.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전문대학 신입생의 비중은 4525명(3.2%)로 2021년 4962명(3.5%)보다 0.3%p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3.4%로 사립대학(3.2%)보다 0.2%p 높았고 수도권대학은 3.7%로 비수도권대학(2.8%)보다 0.9%p 높게 나타났다.
vividoc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만난 질 바이든의 조언…"있는 그대로 보여주라"
- '고립'된 이준석, 메시지 관리…공세 반박 적극적
- 尹대통령 "日 기시다, 한일관계 발전시킬 파트너 될 수 있다 확신"
- '누구든 가시밭길' 차기 경찰청장…"조직 추스를 리더십 필요"
- '공허한 도전' 언제 멈출까…신동주 8번째 롯데 복귀 시도 '또 실패'
-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尹 라인' 접수…시선은 '윗선'
-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 '마이웨이'와 민주당의 '각자도생'
- "다른 사람이 바라본 나"…선미, 후끈하게 핀 열꽃(종합)
- 토스뱅크, 여·수신 5배 차이…불균형 해법 있나
- 매장수 급감하는 랄라블라…GS리테일 '허연수표' 뷰티사업 악화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