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매출 하락세 임박?..목표가 줄줄이 내리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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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실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그러면서 "매출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1153억원을 기록하고 시장 기대치를 31%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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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실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7.46%) 떨어진 3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장 초반 35만80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가 기존에 출시한 게임 매출액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6073억원(+12.8%,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395억원(+23.7%)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리니지W'의 일평균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0% 이상, '리니지 2M'의 일평균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매출액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도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일매출 감소로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 감소한 621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7.4%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리니지M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전 분기와 유사한 13억원의 일매출을 기록했으나 리니지W와 리니지 2M은 일매출이 각각 10%와 38% 감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출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1153억원을 기록하고 시장 기대치를 31%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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