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첫날 11만 명 봤다..박스오피스 2위 출발

김지혜 2022. 6.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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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개봉일인 29일 전국 11만 4,590명을 동원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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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개봉일인 29일 전국 11만 4,590명을 동원했다.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탑건:매버릭'을 넘어서는 데는 실패했지만 개봉 첫날부터 많은 수의 관객을 모았다. 칸영화제 수상으로 인한 화제성,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 꾸준한 관객몰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헤어질 결심'의 제작비는 약 100억 원이나 개봉 전 전 세계 193개국에 선판매 손익분기점을 100만 명대로 낮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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