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음안심버스' 코로나19 심리치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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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운영하는 '마을안심버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심리치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구가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고 광주에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 지역은 서구가 최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6월 두달 여간 서구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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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운영하는 '마을안심버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심리치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구가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고 광주에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 지역은 서구가 최초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인 맘 카페로 꾸며져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6월 두달 여간 서구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치평동 금요시장, 관내 관공서 등을 찾아가 총 28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과 상담, 고위험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구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생활터별 직장인과 생애주기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장기화됐던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음건강 돌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감으로써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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