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1.7조원 투자계획 재검토에 2차전지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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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조 7000억 원을 들여 미국에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조 7000억 원을 들여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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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조 7000억 원을 들여 미국에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 2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2.30% 떨어진 38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도 전날보다 4.56% 떨어진 5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1.73%), 엘앤에프(066970)(-2.38%), 천보(278280)(-2.55%) 등도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조 7000억 원을 들여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전지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Queen Creek)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3월 발표한 바 있다. 올해 2분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고물가·고환율 등의 여파로 투자비가 2조 원대 중반으로 불어날 것으로 추정되자 투자 계획을 잠시 보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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