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 위한 기부금 전달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 캠페인 일환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달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가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회원복지팀장, 최봉갑 회원지원부장, 이형철 이사장,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김건욱 팀장,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최봉갑 회원지원부장을 비롯해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및 게임 이용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한 기부금 총 3억3천만원이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스마일게이트 기금을 오는 2024년까지 순직-공상소방관 자녀 및 가족에게 생계·치료·교육비로 지원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 여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월 희망스튜디오가 전개한 우리 사회 커뮤니티 회복 캠페인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의 일환이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동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 ▲산불피해 산림복구지원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 등으로 구성됐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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