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호 인적쇄신 시작..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종화씨

류성무 2022. 6. 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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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시정 인적 쇄신의 첫 단추 격으로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이종화(53) 전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을 공식 영입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7월 1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재부 물가정책과장·벤처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선임행정관, 기재부 개발금융국장·대외경제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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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재부 국장 출신 영입
이종화 신임 경제부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시정 인적 쇄신의 첫 단추 격으로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이종화(53) 전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을 공식 영입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7월 1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취임 직후 제3 산업단지, 구 삼영초교 부지 복합개발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 진행 상황을 살핀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재부 물가정책과장·벤처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선임행정관, 기재부 개발금융국장·대외경제국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30일 "조속히 지역의 경제·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 해결과 함께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미래산업인 플라잉카,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구상과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를 법령상 최대 폭인 1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시정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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