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놀이객 많은 하천 9월까지 수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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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9월까지 4개월간 물놀이객이 많은 하천 9곳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주시 대표 물놀이 관리지역인 청석굴·용소계곡·천경대·옥화대·금봉·금관숲·가마소뿔·어암계곡 등 미원면 8곳과 노산배터 등 현도면 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염 원인을 파악해 상류지역 청소와 오염방지 등 긴급조치 완료 후 1주일 이내 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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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월까지 4개월간 물놀이객이 많은 하천 9곳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주시 대표 물놀이 관리지역인 청석굴·용소계곡·천경대·옥화대·금봉·금관숲·가마소뿔·어암계곡 등 미원면 8곳과 노산배터 등 현도면 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질조사항목은 분변 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항목이다.
시는 검사 결과 대장균 항목이 물놀이 제한 권고기준(500개·100㎖)을 초과하면 즉시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물놀이 자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염 원인을 파악해 상류지역 청소와 오염방지 등 긴급조치 완료 후 1주일 이내 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7~8월 매주 1회 이상(총 9회), 9월 2회 검사한다. 6월 2회에 걸친 조사에서는 적합(권고기준 이하)으로 조사됐다.
시는 휴가철인 7월 상당구 환경위생과, 미원면과 물놀이 지역 관리 협업을 추진해 물놀이 안전 및 건강보호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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