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토막' 카카오뱅크 끝없는 추락..또 상장 후 최저가 '뚝'

오정은 기자 2022. 6.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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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또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500원(1.61%) 내린 3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축소(Underperform)', 목표주가 2만4600원을 제시해 파장이 있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스스로 플랫폼주 성격을 내세우지만 결국 본질은 규제를 받는 은행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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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또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가 3만원도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500원(1.61%) 내린 3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500원의 상장 후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일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축소(Underperform)', 목표주가 2만4600원을 제시해 파장이 있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스스로 플랫폼주 성격을 내세우지만 결국 본질은 규제를 받는 은행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카카오뱅크가 "성장 초기 단계를 지나며 대출 만기 연장 부담으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성장률이 낮아져 하락한 자본효율성 때문에 기회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업의 속성상 철저한 내수 기반 산업이며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려면 많은 비즈니스 모델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카카오뱅크가 강조하는 플랫폼 수익도 은행의 비이자이익과 큰 차별성이 없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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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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