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날..대구·경북 '폭염', '장마' 계속

산발적 '장마' 이어져..한낮 기온 34도 안팎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장맛비는 이어집니다.

최근 기습장마가 연일 이어지며 빠른 시간,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우리지역은 오늘 오전(09~12시)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대구와 경북남부는 오늘 오후(15~18시)까지 5~4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20~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30일) 우리지역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포함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폭염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오늘부터 낮 기온 오름세 보이며 폭염특보는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 21~27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대구 34도, 안동 32도, 김천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찜통더위 속 온열질환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7도, 청도 2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청도 33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6도, 김천 2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3도, 김천 3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5도, 청송 2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2도, 청송 33도로 오늘도 무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7도, 낮 기온 3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이상의 불볕더위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