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새 CI 공개..새 명함도 론칭

김민영 2022. 6. 30.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금융사들이 30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교체했다.

지난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신규 론칭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각 사별 새 CI를 발표하고 뉴 삼성 금융으로의 '새 출발'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금융사들이 30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교체했다.

지난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신규 론칭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각 사별 새 CI를 발표하고 뉴 삼성 금융으로의 '새 출발'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삼성 금융사들은 기존 오벌마크를 제외한 새로운 국·영문 CI를 공개했다. 1993년 3월 기존 CI 론칭 이후 약 30년 만의 변경이다.

이번 CI는 예전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로 시각화했고, 젊고 유연한 삼성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금융은 옥외간판과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BI와 CI 교체 작업 중이다. 우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사옥과 공동연수 시설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옥외간판은 1일 교체를 완료한다. 자회사와 해외지사 등에 대한 CI 변경 작업도 7월 중순부터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자회사의 경우 회사 상황에 따라 기존 CI 유지와 변경 등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해외지사 경우 기존 오벌마크를 바로 대체하기보다 회사별 판단에 따라 1~2년간 병행 사용을 통해 점차 대체할 계획이다.

새로운 명함도 선보였다. 명함은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임직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흰색 명함 바탕에 더해 파랑, 노랑, 녹색을 선택하도록 했다. 가로형 하나였던 명함 레이아웃도 세로형을 추가해 임직원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은 새로운 BI와 CI를 통해 기존 삼성의 신뢰와 안정적 이미지에 젊고 유연함을 추가했다”며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실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