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민선 8기 시정 구호 확정

이재현 2022. 6.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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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민선 8기 시정 구호가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 확정됐다.

이해규 인수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행복 지수 1위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원 당선인의 의지를 압축적으로 담은 시정 방향을 민선 8기 청사진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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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 민선 8기 시정 구호가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 확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은 시민공모 결과와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안을 비교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한 변화를 끌어내고 더 큰 원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시정 목표로는 경제인이 행복한 원주, 언제나 안전한 원주, 민원인이 웃는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문화를 즐기는 원주, 누구나 평등한 원주를 제시했다.

이해규 인수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행복 지수 1위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원 당선인의 의지를 압축적으로 담은 시정 방향을 민선 8기 청사진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안전·문화 등 새로운 시정 방향을 토대로 시민 행복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는 민선 8기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선 8기 시정 구호와 목표 관련 시민공모 결과 66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 2명과 장려 2명을 각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선정하지 않았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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