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씨티그룹의 마이크론 목표가 하향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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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내린 여파가 한국 주식시장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로, 이 회사 주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반도체기업의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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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내린 여파가 한국 주식시장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38%) 내린 5만7200원에, SK하이닉스는 1700원(1.81%) 하락한 9만2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20%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씨티그룹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마이크론은 3.18% 하락했다. D램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근거였다. 마이크론은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로, 이 회사 주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
이외 엔비디아(-2.75%)와 AMD(3.45%)도 약세였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반도체기업의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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