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환경연구원 "장염비브리오균 감염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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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구원은 부산 시내 횟집 밀집지역 6곳 인근 연안 해수를 채취해 비브리오균속 조사를 진행한 결과 6곳에서 모두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수온이 17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기부터 대부분의 연안해수에서 검출되고,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검출 빈도가 낮아진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충분히 씻지 않거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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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구원은 부산 시내 횟집 밀집지역 6곳 인근 연안 해수를 채취해 비브리오균속 조사를 진행한 결과 6곳에서 모두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수온이 17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기부터 대부분의 연안해수에서 검출되고,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검출 빈도가 낮아진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충분히 씻지 않거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3∼40시간 안에 심한 복통과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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