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넥스서 이사온 원텍, 상장 첫날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밸런스제8호스팩(336570)이 흡수합병하며 상장한 ‘원텍’이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3분 원텍은 전 거래일보다 345원(9.47%) 내린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텍은 코넥스에서 약 7년간 거래된 기업으로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1세대 기업이다. 특히 2020년 6월 출시한 올리지오(Oligio)가 대표상품이다. 올리지오는 무선통신칩(RF) 고주파 미용 의료기기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속 콜라겐 재생 및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가 있는데 출시 2년만에 700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원텍 관계자는 “공모자금은 국내외 마케팅, 연구개발(R&D) 투자, 우수인재 영입 등에 우선 사용하여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을 통해 모든 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어울리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