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에버턴이 낫지'..히찰리송 이적에 반기 든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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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더 낫지 않은데."
한때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앤드로스 타운센트(29·에버턴·잉글랜드)가 동료인 히찰리송(브라질)이 토트넘행을 추진하는 것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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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토트넘이 더 낫지 않은데….”
한때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앤드로스 타운센트(29·에버턴·잉글랜드)가 동료인 히찰리송(브라질)이 토트넘행을 추진하는 것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90min’, ‘데일리메일’ 등 주요 영국 언론에 따르면 타운센트는 라디오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토트넘으로 가는 게 (커리어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고 하는 건 약간 무례하다고 생각한다”며 “에버턴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클럽 중 하나다. 가장 깊은 팬 기반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타운센트는 1군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2015년까지 왓포드, 밀월,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가 2016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했고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에버턴에 입성했다.
친정팀에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아쉬움이 컸는지, 히찰리송의 토트넘행에 이례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히찰리송의 득점이 우리를 도왔다. 이미 그는 에버턴의 영웅”이라며 슬쩍 잔류하기를 바란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그럼에도 히찰리송의 토트넘행은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토트넘이 24시간 내에 히찰리송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점쳤다. 그 역시 차기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토트넘 합류에 대한 기대가 크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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