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강원에 호우경보 ..밤 사이 곳곳 '물 폭탄'

이호 2022. 6.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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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지역에 30일 오전 9시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사이 강원영서지역은 1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에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시간당 30~50㎜, 강원 영서는 10~3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평창, 횡성, 원주, 영월 등지에 호우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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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서면 현암리 403번 지방도 토사 유출[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영서 지역에 30일 오전 9시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사이 강원영서지역은 1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에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시간당 30~50㎜, 강원 영서는 10~3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평창, 횡성, 원주, 영월 등지에 호우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강원 북부·중부산지, 양구, 정선, 홍천, 인제, 춘천, 화천, 철원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3시간 강우량이 110㎜(60㎜) 이상이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110㎜) 이상이 예상될 때 호우경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5∼40㎜다. 또 내달 1일까지 이틀간 강원 내륙·산지에 50∼150㎜(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19를 통해 피해 신고 12건이 들어왔다.

이날 오전 4시 59분쯤 춘천시 서면 현암리 403번 지방도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도로관리사업소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원주, 철원, 화천, 평창, 양구 등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 장애가 발생하거나 주택 또는지하실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원도는 전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둔치 주차장 차량 통제 등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철원과 원주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 등 북한강 수계댐의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 137.5㎜, 화천 광덕산 130㎜, 춘천 북산 126.5㎜, 홍천 서석 119.5㎜, 원주 신림 100.5㎜, 정선 74.2㎜ 등이다.

산간 지역은 홍천 내면 85.5㎜, 양구 해안 83.5㎜, 향로봉 73.5㎜, 구룡령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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