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 취임식 없이 바로 현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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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오는 7월1일 취임할 예정인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날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취임사에서 박 구청장은 "1300명 용산구 공직자들의 도움 없이 성공적인 구정 운영은 불가능하다"라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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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전 부터 원희룡 장관 만나는 등 광폭 행보 보여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7월1일 취임할 예정인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날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진 가운데 취임식에 소요되는 비용과 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
구는 "구정 역량이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가 아닌 민생에 집중돼야 한다는 박 당선인의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날 출근길 등청식 행사도 구청 2층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는 직원 일부를 만나는 것으로 간소화한다. 또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나는 상견례 행사도 업무시간임을 고려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첫 출근날 박 당선인은 오전 8시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오전 9시에 구청장실로 출근해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이후 박 당선인은 구청 전 부서와 U-용산통합관제센터, 청사방재선터를 돌아보고 퇴근 후에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만난다.
취임사에서 박 구청장은 "1300명 용산구 공직자들의 도움 없이 성공적인 구정 운영은 불가능하다"라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취임 이전부터 구의 현안과 관련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의 개발 현안인 Δ신분당선 용산구간 신속추진 Δ남영역 출구 추가 설치 Δ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 보완 Δ용산공원 조성Δ캠프킴 부지 복항상업지구 개발 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원 장관은 "용산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한다"라며 "앞으로 용산구민의 숙원사업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은 소통창구를 마련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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