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예상보다 빠른 매출액 하락..목표가 61만→49만원 -케이프투자證

이사민 기자 2022. 6.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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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실적 하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했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073억원(+12.8%,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395억원(+23.7%)"이라며 "당사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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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케이프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실적 하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했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073억원(+12.8%,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395억원(+23.7%)"이라며 "당사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까지 신작이 부재하기 때문에 실적이 감소하는 건 이미 컨센서스에 반영이 돼있었지만 '리니지W'의 일평균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0% 이상, '리니지 2M'의 일평균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리니지M'은 6월 초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전 분기와 비슷하거나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함에 따라 4분기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4분기 초반 '리니지W' 2권역, '블레이드 앤 소울2' 아시아 권역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실적 하향세를 일부 방어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 수준이 높지는 않다"고 했다.

아울러 "동사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TL'의 개발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올해 출시되더라도 12월 말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을 예상돼 매출 추정치는 2023년 1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다. 적절한 BM(비즈니스모델)만 적용된다면 장기 흥행 가능성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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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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