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상가·야외장소 위치 찾기 쉬워진다..주소정보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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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앞으로 주소가 없는 지하상가나 야외장소에도 주소가 부여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현재 118만5천여개인 주소정보를 2026년까지 건물 내부·숲길·사물까지 포함, 두 배 이상으로 확충하는 내용의 '제1차 경기도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농가 비닐하우스 등에도 배달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를 부여하고, 주차장·장애인 출입구에 관한 정보를 구축해 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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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에서는 앞으로 주소가 없는 지하상가나 야외장소에도 주소가 부여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사물 주소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090242254dedo.jpg)
경기도는 현재 118만5천여개인 주소정보를 2026년까지 건물 내부·숲길·사물까지 포함, 두 배 이상으로 확충하는 내용의 '제1차 경기도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건물·도로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를 보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래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소정보 기반 생태계 [경기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090242406rmbb.jpg)
이번 계획은 지난해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 이후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은 도로·건물 중심으로 부여됐던 건물 주소를 고가·지하 입체도로, 건물 내부도로, 숲길,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곳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정보 확충 ▲ 주소 지능정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지상도로 중심이던 도로는 입체도로, 내부도로, 건물 실내 이동경로 등으로 나눠 주소정보를 부여하기로 했다.
지하철역 화장실, 물품보관함, 소화전 등에는 사물주소를 부여해 응급환자 발생 시 위치 파악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가 비닐하우스 등에도 배달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를 부여하고, 주차장·장애인 출입구에 관한 정보를 구축해 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기존 건물주소 체계에서도 상세주소(도로명주소 뒤에 표시하는 동·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보행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아파트나 상가 출입구를 넘어 계단, 승강기, 복도, 방문 앞까지 안내할 수 있어 자율주행로봇이 무인택배함에서 문 앞까지 택배를 배달해주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도 가능해질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주소정보를 확충할수록 드론 배송, 로봇산업, 실내 내비게이션 등 새로운 서비스와 연계성이 강화돼 도민의 생활 편의도 향상할 것"이라며 "디지털시대에 맞는 주소정보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소정보 [경기도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090242654hjmf.jpg)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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