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속도..정비계획 변경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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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신림 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으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림 미성아파트는 지난 1982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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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신림 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으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림 미성아파트는 지난 1982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2010년 정비계획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바 있다.
이번에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토지이용을 효율화하고, 주변 주거지와의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해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한 사회적 혼합배치(소셜믹스)를 반영하는 등 공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지 일대 대규모 주택공급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공공주택이 확보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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