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대형·SUV 선호..상반기 베스트 셀링카 '그랜저 IG'

권혜정 기자 2022. 6.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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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차와 SU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6%, 2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2000만~3000만원대 차량을 구매한 비중은 21.9%로 전년 동기대비 4.1%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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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차와 SU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6%, 2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랜저 IG는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 1위를 차지해 대형차 선호 트렌드를 입증했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 순위 3위에서 1위로 2단계 올라섰다. 지난해 상반기 1, 2위를 차지했던 스파크와 아반떼AD는 각각 한 단계씩 내려갔다.

고급 차량인 대형차와 SUV의 판매량이 늘며 판매 평균 가격도 2000만원대 이상이 주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 2000만~3000만원대 차량을 구매한 비중은 21.9%로 전년 동기대비 4.1%p 높아졌다. 3000만~4000만원대는 2.6%p, 4000만~5000만원대는 1%p 늘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7월 도입할 AI 큐레이션 서비스, UI/UX 개선 등 끊임없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나은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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