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인근, 노후 건물 허물고 29층 주상복합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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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주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가 29층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신촌역과 인접한 이 지역은 노후하고 관리가 잘 되지않은 건축물이 밀집돼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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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주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가 29층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신촌역과 인접한 이 지역은 노후하고 관리가 잘 되지않은 건축물이 밀집돼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계획안은 인근 존치지구 내 정비가 필요한 필지와 하나의 필지만으로 시설을 조성하기 어려운 구역을 통합해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의 토지용도도 업무용도에서 주거용도로 변경하고 지하 6층~지상 29층,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규모의 복합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시설은 일반분양 아파트 141가구,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8가구, 오피스텔 7실, 총 196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기여계획에 따른 공공시설도 조성한다. 어린이집과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을 설치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행동문제·발달장애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지 전면 공지를 포함해 4m폭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쌈지형 공지를 계획해 인근의 노고산 공원과 연계된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신촌역 주변 대학생을 지원하는 일자리 카페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신촌역 일대 주택공급이 확대되고 보행 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정주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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