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참여

김미경 2022. 6. 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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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서울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런은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교육서비스 플랫폼이다.

윌라 측은 "서울런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은 자기 계발, 인문, 교양 등 윌라 콘텐츠로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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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서울런서 '윌라 콘텐츠' 이용 가능
가입자 대상 추천 소설·멘토 클래스 서비스
"사회문화적 격차 해소, 학업 스트레스 감소 기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서울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런은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교육서비스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서울런’에서 윌라 오디오북 및 클래스 이용이 가능하다. 비교과 ‘독서’ 부문으로는 단독 참여다.

윌라 측은 “서울런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은 자기 계발, 인문, 교양 등 윌라 콘텐츠로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시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적 플랫폼 ‘서울런’을 구축했다.

내달 1일부터는 서울런 참여 교육업체의 확대로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사이트도 최대 3개(기존 2개)까지 늘어난다. 교과 11개 업체 중 1개, 자격증 및 어학 2개 업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독서(윌라) 사이트는 중복 선택 가능하다.

윌라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오디오북 및 클래스로 구성된다. 청소년 추천 소설을 비롯해 장르별 베스트셀러 등 오디오북과 전문 분야 강의 및 국내 유명 멘토들의 명강 클래스도 있다. 세계문학컬렉션을 비롯한 박경리 ‘토지’, 이문열 ‘삼국지’와 ‘초한지’ 등 다양한 대작 시리즈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서울런’을 통해 이용 가능한 윌라 콘텐츠는 7월 1일부터 모바일에서만 우선 서비스된다. 8월 1일부터는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런’ 참여 업체 현황(사진=윌라).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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