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4홀드-137세이브' 베테랑 불펜 로모, 토론토와 공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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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로모와 계약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세르지오 로모와 공식 계약했다.
로모와 토론토가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은 지난 28일부터 전해졌다.
과연 로모가 토론토 불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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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로모와 계약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세르지오 로모와 공식 계약했다.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로모와 토론토가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은 지난 28일부터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로모는 로저스센터에서 연습 투구도 실시했고 곧바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1983년생 로모는 빅리그 15년차 베테랑이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쳤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입성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로모는 올시즌을 시애틀에서 시작했지만 17경기 평균자책점 8.16으로 부진했고 지난 22일 방출됐다. 로모는 방출 일주일만에 토론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시즌에는 크게 부진했지만 로모는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불펜투수다. 15시즌 통산 815경기에 등판해 719이닝을 투구했고 42승 35패, 204홀드 137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던 2013년에는 38세이브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시리즈 반지를 3개나 꼈다.
토론토는 최근 불펜이 주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로모가 토론토 불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세르지오 로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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