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향한 집념' 가수 김진복, KPGA 프로테스트 예선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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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KPGA프로 자격증, 이번에는 기필코 거머쥘 겁니다."
'프로골퍼'의 집념을 키우고 있는 가수 김진복이 마침내 KPGA를 향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두렵지 않은 사랑' '멋진 남자야' 등의 곡을 발표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김진복은 최근 청주 그랜드CC에서 진행된 2022 제2차 KPGA 프로테스트 선발전에 참가해 공동10위로 예선 테스트를 무난히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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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2일 마지막 관문 도전 앞두고 "기필코 프로입문 이루겠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KPGA프로 자격증, 이번에는 기필코 거머쥘 겁니다."
'프로골퍼'의 집념을 키우고 있는 가수 김진복이 마침내 KPGA를 향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두렵지 않은 사랑' '멋진 남자야' 등의 곡을 발표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김진복은 최근 청주 그랜드CC에서 진행된 2022 제2차 KPGA 프로테스트 선발전에 참가해 공동10위로 예선 테스트를 무난히 끝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연예계 실력파들로 소문난 박광현 윤석민 안재모 등이 함께 도전했지만 전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가수 김진복이 유일하다. KPGA 프로테스트는 그동안 도전한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문턱조차 내주지 않아 '커다란 벽'으로 인식될 정도다.
김진복은 가수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골프에 각별한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골프산업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노래에 이어 저의 두번째 인생목표로 삼은 골프는 가수로서 무대에서 갈채를 받는 일 못지 않게 짜릿한 성취감의 발현"이라고 말했다.
김진복은 "KPGA프로 선발전에 출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움주신 골프산업학과 소재무 이재필 골프코칭전공 명예교수님과 골프스윙 유종욱 교수님, 골프심리학과 김필중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는 그에게 새로운 활동영역을 확대해주고 있다. 덕분에 그는 기업과 지자체, 대학 등 노래와 골프를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사로도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골프피팅 및 골프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고, 노원구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 "그놈의 돈" "오빠 맘을 아니" 등을 발표한 그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골프에 도전했지만 한계단씩 성취해가는 저 자신이 스스로 고맙고 대견하다"고 활짝 웃었다. 김진복은 7월12일 이틀간 본선 A조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김진복은 90년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라이브카페 등 언더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두렵지 않은 사랑' '애상'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고정팬 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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