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코스피 2250~2500, 업종 중심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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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하지만 시장에 가져올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응은 지수가 아닌 업종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장 대응은 지수가 아닌 업종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따라서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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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하지만 시장에 가져올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응은 지수가 아닌 업종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중앙은행의 긴축 모드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시장은 어떤 스케줄로 진행되는지 알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이 시장에 가져올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시장 수급도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경기 둔화에 유럽과 일본의 통화 긴축으로 달러 강세는 진정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는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쳐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를 제한할 것”이라며 “매크로와 수급 변화를 감안해도 시장은 급락보다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대응은 지수가 아닌 업종이라고 조언했다. 중기적으로 지수에 대한 분할 매수는 가능하나 성과 확인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따라서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이익 추정치가 변할 수 있는 시점이다. 특히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업종을 고른다면 시장보다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에 김 연구원이 제시한 업종은 IT하드웨어와 건강관리 업종이다.
그는 “관련 업종 내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가도 상당 부분 조정을 받았기에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선제적으로 투자 목록에 편입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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