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생산 0.8%↑·설비투자 13.0%↑..소비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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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의 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늘었지만, 소비는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2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7.1로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습니다.
기계 장비와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고, 특히, 생활용품, 음·식료품 도매업과 운수·창고 등 생산이 증가하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1.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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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의 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늘었지만, 소비는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2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7.1로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소폭 증가했다가 4월에 꺾였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던 4월보다 지표가 좋아졌고,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산업생산은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습니다.
기계 장비와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고, 특히, 생활용품, 음·식료품 도매업과 운수·창고 등 생산이 증가하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1.1% 늘었습니다.
소비의 경우 의복 판매 감소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에 따른 의약품 판매가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0.1% 줄었습니다.
투자는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면서 설비 투자에서만 전월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산업활동 동향이 전반적으로 전달 대비 좋아짐에 따라, 경기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대비 0.1p 올랐습니다.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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