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 6만9천여건..7월에 집중"

공윤선 ksun@mbc.co.kr 2022. 6.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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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빗길교통사고는 모두 6만9천62건이 발생했고, 특히 7월에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동안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6만9천62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일어난 사고가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특히 7월에 집중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맑은 날엔 낮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지만 빗길 교통사고는 밤에, 그 중에서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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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빗길 교통사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근 5년간 빗길교통사고는 모두 6만9천62건이 발생했고, 특히 7월에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동안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6만9천62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일어난 사고가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특히 7월에 집중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맑은 날엔 낮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지만 빗길 교통사고는 밤에, 그 중에서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명당 2.1명으로, 맑은날보다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새벽시간인 오전 4시부터 6시에 일어난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명당 6.4명에 달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젖은 도로의 경우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최소 20%이상 감속 운전을 해야한다"며 "특히 보행자는 운전자의 눈에 띄기 쉽도록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윤선 기자 (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53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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