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면목 행정복합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최고 40층 높이 들어서

양지윤 기자 입력 2022. 6. 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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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의 설계공모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민간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주거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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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 일대에 행정문화복합타운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702가구 공공주택도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에 40층 높이 계획
29일 열린 설계공모 시상식에서 김헌동(가운데) SH공사 사장과 최우수상을 받은 한대수(왼쪽) 토문건축사사무소 대표, 김현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경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의 설계공모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랑구 면목동 378-10번지 일대 노후 공공건축물 부지를 활용, 공공주택 702가구와 공공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 일대가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SH공사는 지난 1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 1작품, 우수작 1작품 등 총 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심사 전 과정은 SH공사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됐다.

당선작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참여한 응모작품이,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가 단독참가한 응모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연면적 약 9만8000㎡, 최고 층수 40층 높이로 계획됐다. 오픈스페이스(도시를 향해 열린 마당), 어반밸리레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 특화), 아트리움(다양한 문화와 생활의 융복합)의 설계기법을 활용해 도시 속에 열린 소통공간을 조성했고, 특히 면목로 변에 열린 공간을 계획하여 접근성과 공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H공사는 시상식과 더불어 작품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부터 3일간 본사 2층 로비에서 작품 도판과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민간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주거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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