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3m 추락..동승 아내 숨져

노현아 2022. 6. 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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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서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3m 추락[강원도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1시 13분쯤 강원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82번 지방도에서 A씨(40대)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옆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A씨의 아내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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