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수비수는 바르셀로나 후보?..랑글레 임대 추진

허종호 기자 2022. 6.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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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랑글레의 임대를 놓고 바르셀로나와 논의하고 있다"며 "랑글레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목적지"라고 전했다.

왼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 중인 토트넘은 애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등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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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FC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영입 후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벤치 멤버 클레망 랑글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랑글레의 임대를 놓고 바르셀로나와 논의하고 있다”며 “랑글레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목적지”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랑글레는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경쟁에서 밀렸다. 랑글레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했으나 그중 선발은 7차례뿐이었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공격진엔 EPL 득점왕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이 버티고 있으나 수비에선 허점이 있기 때문. 토트넘은 올 시즌 EPL 38경기에서 40실점, 경기당 평균 1.05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실점을 줄여서 순위를 끌어올리길 원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4위에 올랐는데, 1∼3위 구단의 경기당 평균 실점은 모두 0.87실점 이하다.

왼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 중인 토트넘은 애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등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올렸다. 하지만 바스토니와 그바르디올이 현재 상황에 만족, 이적을 원하고 있지 않기에 영입이 쉽지 않다. 엄청난 이적료도 문제. 반면 랑글레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구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수단 일부를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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