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91mm' 경기지역 밤사이 폭우..나무 쓰러지고 곳곳 침수·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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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경기도 지역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 지역은 배수지원 5건, 안전조치 28건 등 총 33건의 신고 요청이 들어왔다.
이날 오전 2시57분쯤 의왕시 이동 도로가 침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고 앞서 오전 2시17분쯤에는 평택시 서탄면 비닐하우스가 물에 차 소방이 출동해 66톤의 배수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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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6곳 비롯 화성·부천 등 도로 11곳 침수 상태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경기도 지역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 지역은 배수지원 5건, 안전조치 28건 등 총 33건의 신고 요청이 들어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2시57분쯤 의왕시 이동 도로가 침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고 앞서 오전 2시17분쯤에는 평택시 서탄면 비닐하우스가 물에 차 소방이 출동해 66톤의 배수 작업을 벌였다.
오전 2시9분쯤에는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도로로 토사가 쏟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시6분쯤에는 안성시 공도읍의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많은 비로 인해 도로가 침수돼 평택 6곳, 화성 4곳, 부천 1곳 등 경기 지역 11곳의 도로가 침수돼 있는 상태다.
성남과 부천 등에서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도 잇따랐다.
경기도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 대응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용인이 191.5㎜, 오산 189㎜, 평택 186.5㎜, 화성 165㎜, 포천 164㎜, 과천 159.5㎜, 양주 154㎜ 등이다.
기상청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내다봤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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