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출근길 곳곳 막혀..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통제

최나리 기자 2022. 6.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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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어 있는 동부간선도로(사진=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 등 수도권에 간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본선 통제 중이며,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도 수위상승으로 본선이 전면통제 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은 오전 6시 29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진입램프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8분부터 물 고임 현상이 있고,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입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습니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언주로는 매봉터널에서 영동3교 구간이 오전 5시 57분부터 도로 침수로 인해 전체 통제되고 있으며, 수색로는 증산교에서 북가좌삼거리 구간이 오전 5시 46분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서울시 전체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24.0㎞, 도심 전체 속도는 22.4㎞로 모두 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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