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첫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 경영 앞장"

박효주 2022. 6.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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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지며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경험했고, 기업과 사회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푸드 비즈니스 기업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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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공개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을 목표로 활동한 최근 3년 간의 내용과 주요 성과가 담겼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을 통해 제 3자 검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년 간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단체급식 사업과 제조 부문에서도 환경경영을 실천했다. 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모아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수행했고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 상품에 생분해성 포장재를 적용한 사례 등이다.

사회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다양한 노력도 소개됐다. CJ프레시웨이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9년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획득해 지속 유지 중이며, 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공정한 평가 및 보상제도, 임직원의 삶의 균형을 위해 마련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CJ WORK-ON)' 등 유연근무제도가 소개됐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친환경 유통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지며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경험했고, 기업과 사회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푸드 비즈니스 기업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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