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밤새 '물폭탄'..내일까지 최대 200mm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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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청, 강원 내륙·산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0일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틑날인 7월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50~150㎜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은 최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의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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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도권과 충청, 강원 내륙·산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0일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틑날인 7월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50~150㎜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은 최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는 20~70㎜의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서울 80.8㎜를 비롯해 남촌(오산) 194㎜, 처인역삼(용인) 186.5㎜, 청북(평택) 182.5㎜가 내렸다. 서울 금천구도 119.5㎜의 비가 내렸다. 충북지역에선 증평 120.5㎜, 진천 120㎜, 금왕(음성) 118㎜, 오창가곡(청주) 107.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충남권은 서산 279㎜, 당진 245.5㎜, 태안 166.5㎜, 아산 163.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의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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