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유준상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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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유준상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출연 중인 배우 유준상은 연기 고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았다.
먼저 유준상은 극중 장욱(이재욱 분)에게 부친 장강(주상욱 분)이 주지 못하는 부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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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환혼’ 유준상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출연 중인 배우 유준상은 연기 고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았다. 먼저 유준상은 극중 장욱(이재욱 분)에게 부친 장강(주상욱 분)이 주지 못하는 부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극중 유준상은 장욱의 출생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 장욱 생부가 “선대 왕”이며, 장욱은 환혼술로 태어나 “왕실에 있어서 역모”라고 할 수 있는 탄생에 얽힌 비밀을 오랜 세월을 간직하며 사라진 장강을 대신해 장욱을 아들처럼 보살폈다.
이에 속내를 감춘 채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며 장욱을 보호하려는 그의 깊은 속내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울린다. 기문이 열린 장욱이 본격적으로 술사가 되겠다고 나서자 모진 말로 장욱에게 상처를 내 그의 존재가 드러내지 않게 막는가 하면, 힘을 통제하기 위해 채운 결박령을 풀어 일부러 장욱의 칼에 찔리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장욱이 스스로 술사를 포기하고 편안한 삶을 살도록 유도했다. 무엇보다 칼에 찔린 자신의 상처보다 장욱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더욱 신경 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오나라(김도주 역)와 애정과 우정을 넘나드는 티키타카 케미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박진은 장욱의 모친인 도화를, 김도주는 장욱의 부친인 장강을 연모했던 짝사랑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바. 둘은 자신들의 흑역사를 농담으로 주고받을 정도로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 이에 애정과 우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장욱과 무덕이의 사제 로맨스 못지 않은 중년 로맨스를 펼쳐 보는 이들을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같이 유준상은 냉정한 카리스마와 절절한 부성애 그리고 반전의 허당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초절정 연기 고수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가운데 때로는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때로는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서사에 자동 설득력을 지니게 만드는 박진 캐릭터는 유준상이기에 더욱 빛을 내고 강렬한 아우라를 만든다. 극의 활력을 높이는 유준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환혼’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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