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센터백' 구하는 토트넘, 랑글레 임대 이적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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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랑글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의 임대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노린다.
토트넘은 바스토니 외에도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요스코 그바르디올(RB 라이프치히) 등 젊고 실력이 뛰어난 센터백을 거액을 들여서라도 완전 영입하려는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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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랑글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의 임대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노린다. 벤 데이비스 한 명인 왼발잡이 센터백을 원한다. 앞서 인터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지만 선수 측이 인터밀란 잔류를 원해 협상에 난항이 있었다.
토트넘은 바스토니 외에도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요스코 그바르디올(RB 라이프치히) 등 젊고 실력이 뛰어난 센터백을 거액을 들여서라도 완전 영입하려는 의사가 있다. 그러나 바스토니, 그바르디올 등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단기 해결책으로 랑글레를 임대 영입할 수 있다. 랑글레는 만 27세 센터백으로 지난 2018년부터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 2020-2021시즌에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지난 시즌은 리그 21경기(선발 7회) 출전에 그친 백업 자원이었다.
재정난이 심각한 바르셀로나는 잉여 자원을 처분하며 주급 예산을 아끼려 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양측이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고, 토트넘은 다양한 센터백 자원을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앞서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했다.(자료사진=클레망 랑글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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