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출루'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4-0 완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4-0 승리를 거뒀다.

마이크 클레빈저(SD)와 매디슨 범가너(AR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4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6회초에는 C.J. 에이브람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했고 7회초에는 루크 보이트가 적시타를 기록해 다시 1점을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크로넨워스가 1타점 2루타를 더해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클레빈저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닉 마르티네즈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6번 3루수로 출전했고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이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범가너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카일 넬슨이 1이닝 1실점(비자책), 노에 라미레즈가 1이닝 1실점, 조 맨티플라이가 1이닝 무실점, 이안 케네디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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