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렌 단장 "김민재 영입 원하지만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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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렌이 김민재(26‧페네르바체)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로리랑 모리스 렌 단장은 3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관심 있게 지켜보는 수비수 중 1명"이라며 "수비 라인을 전체적으로 높였을 때 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여러 수비수를 지켜보고 있는데 김민재도 이중 하나다.
헤수스 감독은 김민재의 능력을 높게 평가, 그에게 1년 더 팀에서 뛸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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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렌이 김민재(26‧페네르바체)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로리랑 모리스 렌 단장은 3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관심 있게 지켜보는 수비수 중 1명"이라며 "수비 라인을 전체적으로 높였을 때 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현재 유럽의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터키 쉬페르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콘퍼런스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을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 등이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
렌 역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렌은 지난 시즌 수비의 주축이었던 나이프 아구에드르가 EPL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수비수를 지켜보고 있는데 김민재도 이중 하나다.
특히 렌의 사령탑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과거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 그의 영입을 더욱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김민재 영입은 쉽지 않다. 터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조르제 헤수스 감독과 면담 끝에 잔류를 결정했다. 헤수스 감독은 김민재의 능력을 높게 평가, 그에게 1년 더 팀에서 뛸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스 단장도 "현재 김민재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민재 영입을 확신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5월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귀국, 오른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김민재는 최근 페네르바체에 복귀,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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