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깜짝 놀랐던 식습관..전문가 "건강 해쳐"

이은 기자 2022. 6.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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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이 결혼 후 자신의 식습관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 잡는 ○○'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부친이자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의 설립자인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권 교수는 서울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50만 명의 신장병 환자를 돌봤으며, 정년 퇴직 후에도 개인병원을 열어 43년 간 환자를 보고 있다고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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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이 결혼 후 자신의 식습관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 잡는 ○○'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부친이자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의 설립자인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권 교수는 서울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50만 명의 신장병 환자를 돌봤으며, 정년 퇴직 후에도 개인병원을 열어 43년 간 환자를 보고 있다고 소개됐다.

김성권 교수는 "신장이 소금을 배출해야 하는데, 부담이 많아지면 기능이 나빠진다"며 짜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짜게 먹으면 소금이 배출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몸이 붓는다. 그러다보면 신장병이 진행이 되고, 일상 생활이 어려운 만성 콩팥병, 만성 신부전, 혈액 투석을 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경우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된다. 그러면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가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고 위암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많다"며 "면역 기능 약화를 걱정해서 약재를 많이 드시는데, 싱겁게 먹으면 면역 기능이 많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예전에 굉장히 짜게 먹었다"고 과거 식습관을 고백했다.

그는 "나경은 씨가 저랑 결혼해서 놀란 게 설렁탕 같은데 소금을 굉장히 많이 넣어 먹었는데, 그걸 보고 '왜 이렇게 소금을 쳐 먹느냐'고 놀라더라. 말이 좀 그런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렇게 해야 맛이 나지'라고 했었는데, 소금을 많이 넣어 먹는다는 걸 스스로 자각을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설렁탕 같은데 소금을 안 넣어 먹는다. 처음에는 '이거 밍숭맹숭한데?' 하는데, 먹다 보면 금방 적응된다"라며 달라진 식습관을 전했다.

이에 김성권 교수는 "손톱에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뒤 석 달이면 끝까지 자란다. 그동안에 대개 적응하는 걸로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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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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