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최대 100mm 물폭탄..충북 호우특보 지역 확대

조준영 기자 2022. 6. 30.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충북에서는 최대 100㎜가량 많은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50㎜ 안팎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령되거나 격상됐다.

증평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대 1시간동안 69.5㎜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도내 강수 상황은 약화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서쪽에서 발달해 유입 중인 비구름대 영향으로 오전 시간대 중·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50㎜가량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대 중·북부 중심 20~50mm 강한 비 예보
비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는 최대 100㎜가량 많은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50㎜ 안팎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령되거나 격상됐다.

3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Δ증평 102.5㎜ Δ충주 72.2㎜ Δ진천 60.5㎜ Δ제천 58.3㎜ Δ괴산 54㎜ Δ청주 25.9㎜ Δ단양 18㎜ Δ보은 4.2㎜ Δ옥천 1.5㎜다.

증평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대 1시간동안 69.5㎜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다.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청주, 제천, 충주, 진천, 음성, 증평이다. 단양과 괴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이상 강우량이 9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다.

현재 도내 강수 상황은 약화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서쪽에서 발달해 유입 중인 비구름대 영향으로 오전 시간대 중·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50㎜가량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예방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rea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