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벌괴'의 귀환, 올 시즌 첫 10승 선착..8이닝 무실점 완벽투

고윤준 2022. 6. 30.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을 쉬었지만, 여전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첫 10승 수확에 성공했다.

시즌 15번째 등판을 한 벌랜더는 8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투구했고,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1볼넷 6탈삼진 완벽투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벌랜더는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이 벌랜더에게 붙여준 '금강벌괴'처럼 올 시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1년을 쉬었지만, 여전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첫 10승 수확에 성공했다.

벌랜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15번째 등판을 한 벌랜더는 8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투구했고,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1볼넷 6탈삼진 완벽투를 기록했다. 그는 1회를 제외하고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었고, 압도적인 피칭으로 메츠 타선을 정리했다.

휴스턴은 8회까지 타이후안 워커와 에드윈 디아즈에게 꽁꽁 묶이며 8회까지 득점에 실패했지만, 9회초 제이슨 카스트로가 불펜 투수 드류 스미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벌랜더는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벌랜더는 토니 곤솔린(LA 다저스),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 제임슨 타이욘(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1년의 공백을 가졌다. 또한, 올 시즌 39세의 나이로, 벌랜더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 이는 많지 않다.

하지만 국내 팬들이 벌랜더에게 붙여준 ‘금강벌괴’처럼 올 시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97.1이닝 10승 3패 ERA 2.03 90탈삼진으로 개인 3번째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