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놀즈 3홈런' 피츠버그, 5연패 탈출..박효준 2루타+2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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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홈런 3개를 쏘아올린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8-7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1회초 레이놀즈가 2점포를 쏘아올렸고 워싱턴은 1회말 넬슨 크루즈와 키버트 루이스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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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홈런 3개를 쏘아올린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8-7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미치 켈러(PIT)와 파올로 에스피노(WSH)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피츠버그는 1회초 레이놀즈가 2점포를 쏘아올렸고 워싱턴은 1회말 넬슨 크루즈와 키버트 루이스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워싱턴은 2회말 후안 소토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역전했다. 피츠버그는 4회초 다니엘 보겔백이 솔로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5회초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병살타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다. 워싱턴은 5회말 루이스가 적시타, 야디엘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3득점하며 다시 역전했다.
피츠버그는 6회초 레이놀즈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1점을 추격했다. 그리고 7회초 레이놀즈가 역전 3점포를 작렬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워싱턴은 7회말 야디엘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터뜨려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4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캠 뷰가 0.1이닝 1실점, 체이스 데 용이 1.2이닝 무실점, 타일러 비디가 2이닝 1실점, 예리 데 로스 산토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박효준은 9번 2루수로 출전했고 2루타 1개와 1볼넷을 기록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워싱턴은 선발 에스피노가 4.1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패했다.(사진=브라이언 레이놀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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