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새 용산구청장, 강당 취임식 대신 현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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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 모여 취임사를 듣는 대신, 구청을 돌아다니며 직원 한명한명을 직접 만난다.
30일 용산구 등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오는 1일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을 만나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취임식 행사준비에 소요되는 행정인력 낭비를 막기 위한 취지다.
오전 9시에는 구청장실에서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 후 본격적인 구정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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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강당에 모여 취임사를 듣는 대신, 구청을 돌아다니며 직원 한명한명을 직접 만난다. 오는 1일 취임하는 박희영 새 용산구청장의 남다른 취임식이다.
30일 용산구 등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오는 1일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을 만나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취임식 행사준비에 소요되는 행정인력 낭비를 막기 위한 취지다.
첫 출근길 등청식 행사도 2층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는 직원 일부와 조우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직원들과의 상견례 역시 업무시간임을 고려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8시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에는 구청장실에서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 후 본격적인 구정업무에 돌입한다. 점심에는 구내식당에서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주민복지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구청 전 부서와 U-용산통합관제센터, 청사방재센터 등 구청 내 시설을 돌아본다. 박 구청장은 “1300명 용산구 공직자들의 도움 없이 성공적인 구정 운영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일과 종료 후에는 현장행정 일환으로 용문시장도 찾는다. 시장 상인과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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